환경이야기

교통수송의 대변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 번째 이야기

환경연수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자전거 도로와 차량신호보다 우선시 하는 자전거 전용신호, 그리고 역 앞의 넓은 자전거 주차장이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기에 전용도로가 있고 차량보다 우선한 전용신호등과 넓은 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있을까?

광주광역시의 1인당 자동차 도로 면적은 2020년 기준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넓고 17개 광역지자체 중 8번째로 넓은 수준이다.(노외주차장 면적은 8개 특・광역시 중 6위, 17개 광역지자체 중 15위로 상대적으로 주차공간면적이 좁고, 녹지면적은 4위이고 17개 광역지자체 중 11위다.) 노외주차장 면적은 8개 특・광역시 중 6위, 17개 광역지자체 중 15위로 상대적으로 주차공간면적이 좁고, 녹지면적은 4위이고 17개 광역지자체 중 11위다. 또한 전국 교통수단별 통행량은 교통수단별 통행비중이 승용차에 편중되어 있다.

K-Map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1천만대의 친환경차량(전기차 533만대, 하이브리드차 400만대, 수소연료전기차 85만대)전기차 533만대, 하이브리드차 400만대, 수소연료전기차 85만대가 보급되고, 2040년 이후 새로운 내연 기관차(하이브리드 차량 포함)의 판매는 금지된다. 결과적으로 도로교통에너지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에 비례하여 화석연료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보급을 통해 2050년까지 8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차의 빠른 보급과 전환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어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고, 석유 제품 수요가 감소해 정유 산업의 탄소 중립 전환을 유도할 수도 있다. 더불어 해외 원유 수입을 경감시켜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확대, 교통수단 전환을 위한 대중교통 및 철도망 확충, 연료 및 e-fuel 규제(장거리 운송 수단에만 사용) 등의 강력한 정책과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자료 :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K-Map)

자동차의 친환경차 전환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감축에 희망을 주고 있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삶에 중요한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대에 대한 시나리오도 필요하다.

자전거가 실생활 교통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전거 도로망 구축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안전교육 의무화, 대중교통과의 자전거 환승시설 구축, 노인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무상이용 등의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교통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는 도로 교통의 자전거도로와 보행환경 조성을, 시민은 녹색교통(대중교통과 자전거 등) 이용을 실천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는 지하철 2호선 개통 전 사람 중심의 교통으로 대개혁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걷기 좋은 광주, 자전거 타기 안전한 광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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