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얼마나 알고 있니?

신중탱화

신중도(神衆圖)는 말 그대로 여러 신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다시 말하자면, 부처의 정법(正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佛畵)다. 증심사 신중탱화는 영조스님이 주지로 계실 적에 조성했다. 불기 2534년(1990) 9월 7일 봉안의식을 치렀으며, 증명법사는 전 송광사 방장 범일 보성스님, 병법(의식 진행)은 도연 법흥스님이 했다.

대예적금강신

경전에 의하면 신중탱화 가운데에 모셔진 예적금강은 석가모니불의 화신이라고 한다. 그의 주문에는 큰 힘이 있다고 믿어져 불교의식에서 자주 독송되었다. 더러운 것을 없애므로 예적부정이라 하고, 온 몸에서 지혜의 불길을 내뿜기에 화두(火頭)라고도 한다. 형상은 눈을 동그랗게 뜬 엄한 상을 하고 있으며, 3면(面), 3목(目), 8비(譬)로서 독사를 몸에 감거나 잡고 법륜을 굴리면서 온 몸에 불길이 치솟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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