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문화마당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 불화 단청 기초반 개강

3월 17일(목), 오후 4시 취백루에서 불화 단청 기초반이 개강했다. 총 15명의 수강생이 신청한 가운데 이번 강의도 역시 작년 오색빛깔 단청 강좌를 이끈 정경문 장인이 강의를 맡았다.

정경문 장인은 인사말에서 “호남지역에서 불화강좌는 증심사에서 하는 강좌가 처음이고, 정통 방식으로 강의하는 곳도 거의 없다.”며 재료를 다루는 방식부터 제대로 가르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불화 기초반 강의는 단청과는 다르게 부처님을 그려야하기 때문에 수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첫 수업에는 불화를 그리는 데 필요한 재료를 소개했다. 그리고 선재동자 초를 나눠주며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그려오라는 과제를 주었다. 작년에 단청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은 “단청과는 다른 불화의 세계를 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나의 손끝을 통해 부처님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불화 기초반 수강생들은 앞으로 20강의 수업을 통해 불화의 세계에 빠져볼 예정이다. 무등문화마당 불화 기초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 4시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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