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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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라!
4박 5일 함께 했던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6개 중학교 48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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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알맞은 수행법은 무엇일까?
불교는 수행(修行)의 종교이다.수행의 목적은 분명하다. 괴로움과 번민의 소멸 즉 열반이다. 따라서 수행이란 열반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길[道]을 걷는 것이다.여기서 한가지 고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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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날에
표지그림. 꽃비 내리는 날에 | 박석동(법림). 수행과 봉사의 시간으로 오랜 삶을 살았다.그때 그때의 단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살고 있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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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기다리는 꽃무릇
9월호 소식지 인사말에 들어갈 사진을 고르느라 어젯밤 내내 지난 앨범을 뒤적거렸습니다. 매년 9월호에 실리는 사진은 청명하게 빛나는 파란 하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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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목사동(木寺洞)
산자수려한 고을에 부처님 집이 18곳 곡성은 의리와 충절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의령의 의병장 곽재우(1552∼1617)가 1592년 4월 24일 의병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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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품(九品)
극락정토는 착할 일 많이 하고 부처님에 대한 깊은 신심으로 아미타불을 많이 염했을 때 태어나는 곳이다. 극락정토는 한량없는 세월 전에 ‘법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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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
얼마 전 템플스테이에 온 20대 초반의 친구들에게 차를 대접하는데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스님, 명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특한 마음에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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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자비
인간은 쾌락에 쉽게 젖어 드는 존재이다. 따라서 조금만 틈이 생기면 곧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한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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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2
2019년 10월 18일 초하루법회 소유욕의 내막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의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계를 예로 들어봅시다. 제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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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찬노숙(風餐露宿)하시는 불보살님
얼마 전, 연수 교육으로 공주 갔다 돌아오는 길에 국립공주박물관에 들렀습니다. 횅할 정도로 넓은 마당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일렬로 늘어서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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