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정초기도 회향
한 해를 시작하며 원력을 세우고 성취를 다짐하며 1월 31일 입재한 정초 7일 기도를 2월 6일 원만 회향했습니다.
주지 중현스님은 “번뇌는 인연 따라 왔다가 가는 객(손님)이고 다만 방 안의 허공을 떠돌아다니는 먼지일 뿐”이라며 “객이 있든 없든 자리를 지키는 주인처럼, 먼지가 있든 없든 그 자리에 있는 허공처럼 살아가자”고 말했습니다.
법회를 회향하며 대중 스님들은 동참 불자들에게 새해 복돈을 나눠주며 한 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올해 입춘문과 경면주사로 쓴 삼재부적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