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동지기도 회향이 있었습니다. 많은 신도분들의 참석해주셔서 법당이 가득 찼습니다.
주지 중현스님은 어제 동지 새알울력을 신도분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을 ‘첫째, 기존 종교가 점점 쇠락하고 있다고 하지만, 인간이 가지는 종교적 관점은 변함없이 우리들 속에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열심히 수행해야 한다. 둘째, 요즘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사심없이 무언가를 함께 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가지로 정리해주셨습니다.
법문이 끝나기 전에 등산객들을 비롯한 증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줄 지어 있는 모습도 연출되었습니다. 법문 후, 정성이 듬뿍담긴 동지팥죽을 증심회와 신도분들이 나눠 주셨습니다. 역시 정성과 솜씨가 담겨서 인지 맛도 꿀맛이었습니다. 회향 법회에 참석하신 신도분들, 열심히 봉사해주신 신도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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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2019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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