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2026 삼재기도 회향
무등산 증심사는 2월 4일 입춘날 약 1백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삼재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재기도는 2026 병오년의 삼재띠인 토끼띠, 양띠, 돼지띠의 액난을 소멸하고, 증심사 불자들이 무탈하게 한해를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습니다.
삼재기도 회향법회에서는 삼재풀이 기도부를 배포하고 사부대중이 함께 삼재소멸경을 봉독하면서 불특정 다수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기도부 배포에 앞서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표준 상단 축원문 전문을 해설하면서 매일 전각에서 이뤄지는 축원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은 “이번 생에 깨치면 중생으로 태어나지 않을 텐데 이번 생을 중생으로 살면 다음 생도 중생으로 태어나 중생으로서의 고초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부처님 전에 불공을 드릴 때마다 그 불공의 공덕을 보살도의 실천으로 돌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윤회의 고리를 끊겠다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재기도 회향법회는 삼재기도과 축원, 신중청과 축원, 주지스님 법문, 삼재풀이 기도부 배포 및 삼재소멸경 봉독, 도량 요잡과 소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법회에 동참한 신도들에게는 삼재소멸 부적을 배포했으며, 입춘부 역시 소식지 발송과 종무소수령 등으로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