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은행나무 주위 ‘데크길’ 조성

증심사의 명물 은행나무 주위로 산뜻한 데크길이 조성됐다. 

국립공원공단과 조계종 총무원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도 경관가치 증진을 위한 공원보호협약’ 중 ‘사찰림 가치 증진을 위한 휴게공간 조성’ 시범사업에 무등산 증심사가 3곳 대상 사찰 중 하나로 선정된 결과다. 

공사는 11월 3일 시작했으며 데크공사, 꽝꽝나무 및 맥문동 식재, 템플관 앞 남천 식재 등이 완료됐다. 관련 사업은 12월중 나머지 휴게시설인 벤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증심사 경내 주변정비사업이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에 화장실 기와 개보수, 공양간 뒷편 수목 정리, 소화전 보강 등의 정비 활동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경내 주변정비사업은 차후 진행될 공양간 복원불사와 연계된 것으로 시 문화유산위원회 현장 실사, 수목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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