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소식
영조 큰스님 초청법회 개최
무등산 증심사는 지난 3월 12일 초사흘법회를 맞아 대웅전에서 영조 큰스님(전 송광사 주지)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영조 큰스님은 법문을 통해 “출가한 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증심사와 인연을 맺어 살았다. 지금까지의 출가 생활을 하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곳이 증심사이고, 출가 생활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증심사와의 인연을 회고했다.
이어 스님은 “성공하는 삶은 좋은 인연을 많이 맺는 것이며, 진리를 함께하는 도반이 내 곁에 얼마나 많이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부처님과 인연을 맺고 함께 기도하는 신도들은 도반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