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일) 우란분절(백중) 49일 기도 회향을 봉행했습니다.
회향에 앞서 8월 9일, 백중회향을 앞두고 대웅전 앞마당에 법계도를 그렸습니다. 기존 도량을 도는 요잡의식을 법계도 위에서 여법하게 봉행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습니다. 34도를 넘나드는 뙤약볕 아래 송광사 김태형 학예사님의 자문으로 오후 1시부터 시작해 4시경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백중회향법회는 총 300여명의 신도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의식, 사시불공, 주지스님 백중 회향 법문, 관음시식, 법계도 요잡, 다라니 소전의식 순으로 여법하게 회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