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문화마당
내 몸은 소중해
‘내 몸은 소중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1박 2일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7월 30일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사전 교육은 토분 화분을 활용한 자기 소개하기, 조별 게임을 통한 차별과 인권, 사춘기 몸의 변화와 몸의 이야기, 생리대의 허와 실, 내 몸에 맞는 속옷 사이즈 재는 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대안 생리대 만들기, 인권영화를 통한 차별의 꽃 그리기 및 생각 발표하기, 나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사회가 요구하고 제시하는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불어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