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입춘기도 및 삼재기도 회향

2월 4일(화) 오전 10시, 증심사 대웅전에서 입춘기도 및 삼재기도 회향을 봉행하였습니다. 이번 입춘삼재기도 회향에는 주지 중현스님 이하 대중스님들을 비롯한 약 300여명의 신도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회향 법회에서 주지 중현스님은 ‘크게 길하고 경사로운 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바로 경사스럽고 길한 것이다’라고 입춘삼재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법회가 끝난 후에는 삼재풀이 기도부를 읽은 후, 대중 스님들께서 삼재 부적을 한 장씩 나눠 드렸습니다. 마당 앞에서 요잡을 돌고 봉송 의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