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지장전 보수불사 회향

세월의 흐름에 따라 미세한 손상을 거듭해온 지장전 소조시왕님들의 훼손을 막기 위한 지장전 시왕상 보수불사가 9월 11일 회향했다.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음력 8월 초하루법회 말미에 보수불사 회향 경과를 설명하면서 “증심사 지장전은 1951년 한국전쟁때 불탄 이후 1960년대에 다시 조성한 것으로, 시왕상은 1965년 3월 근대 불교조각의 거장 일섭스님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조 시왕상에 대한 이염, 탈락, 변색 등 다양한 형태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총 3000만원 규모의 보수불사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불사에 마음을 모아준 신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수불사는 문화재보존처리 업체인 ‘혜성문화재보존’에 의뢰했으며,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서보존처리를 진행됐다. 불사 모연에는 226명이 동참했으며 모연액은 2천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동참 대중은 초하루법회를 마치고 지장전으로 이동하여 보수불사 원만 회향을 기념하는 간략한 회향의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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