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산책
To be or Not to be
날씨 따라 마음도 맑았다가 흐렸다가 하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
한낱 소리에
마음도 흥에 겨웠다가 울적해졌다 하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
무언가 된다는 것은
무언가 되지 않을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
To be? Or Not To be? That is Question.
문제는 ‘to be’이지 ‘not to be’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not to be할 것을
not to be 하기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경책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