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속이야기

  • 한 뼘의 자비

    인간은 쾌락에 쉽게 젖어 드는 존재이다. 따라서 조금만 틈이 생기면 곧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한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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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욕선인(忍辱仙人) 이야기

    악연(惡緣)은 다시 악연을 낳는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말들 하지만, 한번 나빴던 사이는 다음에도 나쁘기가 쉽다. 만약 과거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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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맘대로 나무를 가져간 달니가 비구

    젊은 시절 군대 훈련소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사람이 남의 물품을 자기 사물함에 두었다 발각되었다. 물품을 잃어버린 사람이 화를 내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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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불의 제자 균제 사미

    찬불가의 한 구절이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참으로 그렇다. 꽃향기는 바람을 거스를 수 없지만, 사람의 업이 풍기는 향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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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입속으로

    곧 부처님 오신 날이다. 기쁨이 가득한 하늘나라가 수없이 많은데, 부처님은 왜 자진해서 고난이 가득한 사바세계로 오셨을까?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이 아니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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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집불통 사리불

    많은 사람을 휘어잡거나 심복하게 하는 능력 자질을 카리스마라 한다. 자기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경험치를 넘어선다 싶으면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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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비왕과 비둘기

    부처님을 찬탄하는 표현 중 ‘32상 80종호를 갖추신 분’이라는 표현이 있다. 32상 80종호를 ‘대인상大人相’ 즉 위대한 인물에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도 하고, ‘공덕상功德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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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막손

    사람 사이란 게 늘 좋을 수 없다. 햇살 아래 몸과 그림자처럼 사랑과 미움은 늘 서로의 뒤를 따르고, 은혜와 원망의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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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물 속 벌레

    불법승 삼보에 기증된 사찰의 토지와 건물 및 주요 물품 등을 사방승물(四方僧物) 또는 시방승물(十方僧物)이라 한다. 특정 지역의 스님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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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한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미워하던 원수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미덕이다.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그리스인들이 전쟁에서 철수하는 체하며 선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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