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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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아들 싸띠
근래 항간에서 “윤회는 있는가, 윤회는 없는가?”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았다. ‘윤회(輪迴)’라는 단어가 경전 곳곳에 나오고, 부처님께서 “고통스러운 삶의 반복을 멈추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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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랑
사랑, 해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찬란하고 경이로운 기쁨인지를.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 그런데 왜 부처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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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알맞은 수행법은 무엇일까?
불교는 수행(修行)의 종교이다.수행의 목적은 분명하다. 괴로움과 번민의 소멸 즉 열반이다. 따라서 수행이란 열반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길[道]을 걷는 것이다.여기서 한가지 고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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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자비
인간은 쾌락에 쉽게 젖어 드는 존재이다. 따라서 조금만 틈이 생기면 곧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한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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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욕선인(忍辱仙人) 이야기
악연(惡緣)은 다시 악연을 낳는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말들 하지만, 한번 나빴던 사이는 다음에도 나쁘기가 쉽다. 만약 과거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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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맘대로 나무를 가져간 달니가 비구
젊은 시절 군대 훈련소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사람이 남의 물품을 자기 사물함에 두었다 발각되었다. 물품을 잃어버린 사람이 화를 내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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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불의 제자 균제 사미
찬불가의 한 구절이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참으로 그렇다. 꽃향기는 바람을 거스를 수 없지만, 사람의 업이 풍기는 향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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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입속으로
곧 부처님 오신 날이다. 기쁨이 가득한 하늘나라가 수없이 많은데, 부처님은 왜 자진해서 고난이 가득한 사바세계로 오셨을까?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이 아니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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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사리불
많은 사람을 휘어잡거나 심복하게 하는 능력 자질을 카리스마라 한다. 자기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경험치를 넘어선다 싶으면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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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왕과 비둘기
부처님을 찬탄하는 표현 중 ‘32상 80종호를 갖추신 분’이라는 표현이 있다. 32상 80종호를 ‘대인상大人相’ 즉 위대한 인물에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도 하고, ‘공덕상功德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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