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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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一念)
불교를 상징하는 절이나 구조물, 문양, 의식 속에는 항상 숫자가 함께 하고 있다. 그 숫자는 때로부처님이 우리 중생들에게 무엇인가를 깨우쳐 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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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사도리
도선국사, 섬진강 모래 위에 산천 그리고 땅 이치 깨쳐 옛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땅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았다. 대표적인 인물이 통일신라말 선각국사 도선스님(827~898)이다. 풍수의 대가로 알려진 도선국사는 ‘땅은 기(氣)가 흐르는 생명체’로 여겼다. 침과 뜸으로 몸을 보호하듯, 땅도 기(氣)가 과한 곳은 사(瀉)해 주고, 허한 곳은 보(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비보풍수이다. 이 원리에 따라 나라 땅 곳곳에 사찰과 탑을 세웠다. 자생풍수의 근간을 이루는 비보사탑설(裨補寺塔說)이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왕건은 도선스님의 풍수 영향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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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물 속 벌레
불법승 삼보에 기증된 사찰의 토지와 건물 및 주요 물품 등을 사방승물(四方僧物) 또는 시방승물(十方僧物)이라 한다. 특정 지역의 스님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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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은-2
항상 죽음을 염두에 두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그것이 사실은 불교의 핵심적인 교리인 나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덜고 없애는 길입니다. “나는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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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가는 길
다만 ‘길’이라는 이름을 지닌 땅에 불과할 뿐입니다. 숲 속의 제왕 코끼리는 스스로 길을 만듭니다. 또 치문에 이르기를 “장부는 스스로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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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중장터-2
나주에서 깊은 산속 오지로 밀려난 승시…지역민과 함께 오일장 열어 천불천탑의 전설이 서려있는 화순 운주사에서 서너 마장 떨어진 곳에 중장터(화순군 도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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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미워하던 원수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미덕이다.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그리스인들이 전쟁에서 철수하는 체하며 선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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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장승 벅수처럼
박석동(법림). 수행과 봉사의 시간으로 오랜 삶을 살았다. 그때그때의 단상을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살고 있다. 지금은 남해에서 불서를 읽고 편집하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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