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동구청에 기금 2,000만원 전달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6개 부서 7개 사업에 사용
지역사회에서 자비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무등산 증심사가 광주 동구 주민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8월 14일 광주 동구청(구청장 임택) 3층 구청장실에서 ‘무등산 증심사 지역사회 자비실천 – 동구민 The행복+사업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을 비롯해 조영훈 기획실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문화관광과, 청년체육과, 복지정책과, 통합돌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보건사업과 담당자가 함께했습니다.
중현 스님은 “언론에서 법인세 감면과 종부세 감면으로 국세가 부족해 많은 서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증심사 신도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국세 부족으로 지자체가 많이 힘든 상황에서 무등산 증심사가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시는 증심사 중현 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동구청 문화관광과, 청년체육과, 복지정책과, 통합돌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보건사업과 등 6개 과에서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 비주택 거주민 옥상 빨래 건조대 설치, 혹한기 쪽방 거주민 목욕 쿠폰 지원, 들랑날랑 토·일 밑반찬 지원사업, 장애인 E-sports 활성화, 암환자 힐링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사업 등 7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