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장학회
8월 소원우체통
이번 달 소원우체통에서는 2명의 친구의 소원이 접수되었습니다.
김○○ 청소년은 기초생계급여수급자 가정으로 편모세대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또래 친구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김○○ 청소년은 친구들보단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기초수급으로 학원비를 할인 받아 영어, 수학 학원을 꾸준히 다니며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 청소년은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부모님께 부담 되는 것이 싫다며 학원에 다니고 싶어도 요청하지 않고, 갑자기 시력이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동안 시력에 맞지 않은 안경을 쓰고 다녔다고 합니다. 사려 깊은 박○○ 청소년은 당당하고 밝은 성격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원장학회에서는 김○○ 청소년이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와 티셔츠를, 박○○ 청소년에게는 운동화를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두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