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스님

  • 이달의 법문

    [26-03] 깨달음과 열반

    Screenshot 불자와 불자 아닌 사람  불자와 불자 아닌 사람을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을까요? 불자(佛子)는 부처님의 제자라는 뜻인데, 불자와 불자 아닌 사람의 차이는…

    Read More »
  • 피자가게

    2월 중현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

    2026년 첫 ‘중현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가 2월 11일 자비신행회에서 열렸다. 올해 피자가게는 초청대상자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주말에서 평일로 날짜를 옮기기로 했다. 요일이 바뀐 첫 피자가게를 준비하기 위해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과 피자가게 봉사팀 등 10여 명이 분주하게 움직여 피자 30판을 만들었다. 봉사팀은 이날 초청한 6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피자와 탄산음료를 나누어주며 즐거운 시간을선물했다.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Read More »
  • 템플스테이

    2월 ‘스님과 함께하는 일요명상’

    2월 1, 2, 3주 일요일에는 펼쳐지는 ‘스님과 함께하는 일요명상’은 매주 8~10명의 참가자가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2월 8일에는 주지중현스님이 경행하는 법과 좌선하는 법을 강의하면서 이론과 실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중간에는 문화팀장의 차 오감명상과 싱잉볼 소리명상을 배치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Screenshot

    Read More »
  • 증심사 소식

    중현스님, 전라도닷컴 보이는라디오 출연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이 지역 매거진 <전라도닷컴>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전라도닷컴은 스님의 신간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 발간 소식에 사찰을 찾아 스님과 인터뷰를 하고 1월호 단행본에 소개한 바 있다. 1월 23일에는 보이는라디오 스튜디오로 나가 책과 신행과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귄 있는 전라도 사람’으로 소개되는 방송 내용은 유튜브 광주시민방송 채널 [황풍년의 보라보라전라도] 62회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Read More »
  • 증심사 소식

    1월 중현스님의 ‘나르샤 요리교실’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1월 23일 방학을 맞은 동구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르샤 체험교실’ 3차 교실의 요리선생님이 됐다. 매달 한 차례 ‘중현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 사장이자 피자 요리사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온 스님은 이날 아이들에게…

    Read More »
  • 이달의 법문

    [26-02] 이달의 법문: 올바른 삶의 기준

    나, 제대로 살고 있나? 살다보면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건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럭저럭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것 같은데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기준이 있다면 답이 나올것입니다. 오늘은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 그 기준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며칠 전에 가벼운 산행을 했습니다. 무등산 봉황대에서 토끼등으로, 토끼등에서 바람재로, 바람재에서 넛재까지 간 후에원효사로 하산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가벼운 산책으로 생각하고 나선 길입니다. 바람재에서 지산유원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증심사 버스 종점으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졸지에 원효사까지 가버린 것입니다. 돌아와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내가 의도한 바대로 가지 않고 잘못된 목적지에 다다랐던 것일까?  돌이켜 생각하니 완전히 잘못된 목적지에 당도하기까지 여러 번의 신호가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원효분소 방향이라는 표지판을 봤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걸어가던 관성대로 걸은 것입니다.  내가 길을 잃은 것은 첫째, 내가 잘못하고 가고 있는 것을 스스로 몰랐고, 둘째, 바른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고, 셋째, 산책 이후에 꼭해야만 하는 중요한 계획이나 일정이 없어 길을 찾아야만 한다는 절실함이 없었고, 넷째, 수시로 나의 행동반경과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산책처럼 한 번의 경험으로 두 번째 기회에 다시 잘 가볼 수 있는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길을 잃은것이 나에게 주어진 오직 한 번의 기회, 딱 한 번만 살아볼 수 있는 인생의 문제라면 달리 생각해야 합니다.  올바른 인생을 사는 세 가지 기준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행복하고 싶다는 것이 단 하나의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이자 이유입니다. 살아가는 목적, 삶의 원칙, 살아가는 자세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인생길에 대한 정답은 이미 나와 있고, 부처님이라는 안내자도 우리는 이미 알고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당신이 가르친 대로 인생을 살면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불교적으로는 깨달음이며열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서두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의 답을 찾을 수있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스승이 있는가를 스스로 자문해보십시오. 저에게는 그 스승이 부처님이고 여러분에게는 다른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자문했을 때 ‘없다’고 한다면 스스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스승에 대한 믿음과 스승이 제시한 길에 대한 절실함입니다. 내 앞에 부처님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처님이 제시하는 그 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기 위해서는 확고하게 올바른 길로 가고자 하는 절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내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입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게 원효사로 간 것은 내게 주어진 신호를 무시 혹은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보내오는 경고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성찰이 일상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스승이 있는가? 스승이 제시하는 길에 대한 확고한 믿음 혹은 그 길을 가야만 하는 절실함이 있는가? 자기성찰(수행)이 나에게 일상화되어 있는가? 이 세 가지 기준에 비추어봤을 때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면지금 당장은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방향은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세 가지 기준에 한 가지라도 결격사유가 있다면 방향 자체가 잘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살다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사는 게 뭔가?’,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라는 질문이 떠오른다면, 오늘 이야기한 세 가지기준을 스스로에게 세워보기 바랍니다. 그렇게 여러분이 행복의 길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ad More »
  • 증심사 소식

    ‘전라도닷컴’ 1월호에 중현스님 신간 인터뷰

    전라도의 사람과 자연, 문화를 담는 지역잡지 <전라도닷컴>이 증심사를 찾아 신간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를 발간한 중현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인터뷰를 진행한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은 기사에서 “스님은 산사의 절집에서 수행하는 스님들과일반인들이 느끼는 불교에 대한 괴리감이 만나는 지점에서 맞춤한 답을 내놓는다”며 “일반의 언어로 불교를 설명하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사찰과 불교에 대한 문턱을 낮추었다”고 말했다. 눈 오는 증심사 설경과 중현스님의 이야기를 담은 이 코너는 <전라도닷컴> 2026년 1월호(통권 285호) ‘사람과 삶’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말부터는 <전라도닷컴> 유튜브 보이는라디오를 통해 스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Read More »
  • 이달의 법문

    [26-01] 공감하는 마음

    이기적인 동물, 인간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은 본인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덕담을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듣기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이타행입니다. 오늘은…

    Read More »
  • 스님과 차한잔

    [26-01] 중현스님 신간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 

    반가운 소식과 함께 스님과 차 한잔을 나눕니다. 2025년 11월 초에 스님의 신간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가 불광출판사에서 발간됐습니다. 책을 발행한 소감, 어떠신지요? 특별한 소감은 없습니다. “책이 나왔구나.” 그 정도. (웃음) 이 책의 부제는 ‘중현스님이 콕 집어서 알려주는 불교 핵심 교양수업’입니다. 또 서문의 첫머리에는 “불교 초심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 불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책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 좋을까요? ‘불교 초심자’라 하면 이미 불교라는 틀 안에 들어 온 사람을 말합니다. 불교를 공부해보고 싶다거나 불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가지고 있는 분들이지요. 반면 ‘불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관심은 있지만 불교나 절에 속하려는 마음까지는 없는 분들입니다. 이 책은 불교에 대한 소속감과 상관 없이 불교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은 ▲불교와 종교 ▲부처님의 생애 ▲불교의 역사 ▲불교의 문화 ▲불교의 수행 ▲불교와 윤리 ▲불교의 생사관 등 7가지 챕터를 다루고있습니다. 각 챕터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가장 처음으로는 “불교는 종교인가? 기독교하고는 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라는 막연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부처님의 생애’를 통해 불교라는 종교를 창시한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봅니다. 새로운 분야를 알아갈 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그 분야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역사를 아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불교를 종교나사상으로 대하기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을 간과하지만, 역사를 알아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지구상에서2500년 가까이 유지되는 동안 불교는 한 가지의 모습으로 고정돼 있었던 것이 아니라 미술, 조각,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다양한 모습을 취해왔습니다. 문화 파트는 이러한 불교의 겉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배치되었습니다.수행은 불교가 다른 종교와 차별성을 주는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고, 윤리는 불교를 내 삶으로 가져왔을 때 행해야 할 실천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생사의 영역을 다루고, 불교는 특히 죽음이라는 문제를 큰 비중으로 다루고있기 때문에 불교의 생사관을 살펴봅니다.  스님께서는 2021년 <불교를 안다는 것, 불교를 한다는 것>, 2024년 5월 <기도의 이유>를펴낸 바 있습니다. 앞서 발행한 두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기도의 이유>는 일반인이나 초심자보다는 불자로서 신행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기도는 왜, 어떻게하는가? 각 기도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종교적인 기도를 수행으로의 불교로 발전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불교를 안다는 것, 불교를 한다는 것>은 신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펴낸 법문집입니다.  증심사 주지는 법회, 사회활동, 종무행정 등으로 매우 바쁜 소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단행본, 소식지, 법문 홈페이지 운영등 문서포교에 진력하는 이유가 있다면요? 일단 머리 깎은 사람으로서 포교는 당연히 해야 하는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적으로 하는 법문은 일회성으로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법문들을 문서화하여 배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언제든 펼쳐볼 수 있도록 옆에 둔다는 측면에서 문서포교의 장점이 크고, 이런 작업들이 불교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번 시간에는 스님의 신간을 주제로 차 한잔 나눠봤습니다. 불교라는 새로운 세계에 진입하는 이들에게 ‘지도’같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
  • 이달의 법문

    있는 그대로

    2020. 10. 23. 칠성재일법회 가을 단상 법당 밖은 벌써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종무소 옆 은행나무 잎이 초록빛에서 노란빛으로 연해지고 있으니…

    Read More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