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속이야기
[26-04] 이달의 부처님 말씀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은 한 쪽에 앉아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빠세나디]“세존이시여,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하나의 원리가 있습니까?”
[세존]“대왕이여,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하나의 원리는 방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예를 들어 어떠한 걸어 다니는 뭇삶의 발자국이든지
그 모든 것들은 코끼리의 발자국에 들어가므로
그들 가운데 그 크기에 관한 한 코끼리의 발자국을 최상이라고 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는 것도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장수와 건강과 미모와 하늘나라와 높은 가문과
고매하고 지속적인 즐거움을 원하는 자를 위하여,
공덕을 짓는데 방일하지 않음을 지혜로운 자는 찬양하네.
슬기로운 자는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방일하지 않음으로써 양자의 이익을 얻네.
지혜로운 자는 그 이익을 알아 현자라고 일컬어진다네.
– 쌍윳따니까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