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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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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소식
불기 2570년 우란분절 백중 기도 회향
49일간의 우란분절 백중기도가 8월 27일 회향했다. 무등산 증심사는 증심사 회주 진화스님을 모시고 백중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올해 백중에는 700여 세대가 동참했으며, 회향법회에는 240여 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법회는 헌다의식, 사시불공, 법문, 관음시식, 대웅전 요잡, 다라니소전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회주 진화스님은 법문에서 “영단에 모신 수많은 영가들과 조상님들의 인연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며, 이중 어느 한 분이라도 빠졌다면 나의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부처님이 발견한 연기법”이라고 설했다. 스님은 또 “오늘 이 자리에서 진정으로 행복함을 느끼는것이 곧 스스로와 조상을 위한 진정한 천도”라며 스스로의 괴로움과 번뇌를 여의는 길로 가자고 독려했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화엄일승법계도를 따라 걷는 요잡의식은 공양간 공사 관계로 축소하여, 대웅전을 세 바퀴 요잡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매주 증심사를 찾아 백중 기도에 동참해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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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소식
지장전 보수불사 회향
세월의 흐름에 따라 미세한 손상을 거듭해온 지장전 소조시왕님들의 훼손을 막기 위한 지장전 시왕상 보수불사가 9월 11일 회향했다.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음력 8월 초하루법회 말미에 보수불사 회향 경과를 설명하면서 “증심사 지장전은 1951년 한국전쟁때 불탄 이후 1960년대에 다시 조성한 것으로, 시왕상은 1965년 3월 근대 불교조각의 거장 일섭스님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조 시왕상에 대한 이염, 탈락, 변색 등 다양한 형태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총 3000만원 규모의 보수불사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불사에 마음을 모아준 신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수불사는 문화재보존처리 업체인 ‘혜성문화재보존’에 의뢰했으며,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서보존처리를 진행됐다. 불사 모연에는 226명이 동참했으며 모연액은 2천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동참 대중은 초하루법회를 마치고 지장전으로 이동하여 보수불사 원만 회향을 기념하는 간략한 회향의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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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불교아카데미
2026년도 하반기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강
2026년도 하반기 빛고을불교아카데미가 9월 8일 개강하여 3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이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총12강에 걸쳐 자비신행회 2층 지혜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불교교리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강의 ‘서양철학과 불교’를 시작으로뇌과학과 불교, 사성제, 반야심경, 유식, 법성게, 천수경 등의 불교 교리를 다루게 된다. 하반기 강좌에는 모두 43명이 등록했고 이중 36명이첫강의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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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증심사 검색 서비스 시작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강의 내용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의 법문 내용을 기반으로 궁금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증심사만의 제미나이 노트북 페이지가 생겼다. 증심사 홍보팀이 마련한 인공지능 기반의 문서 활용 시스템은 일차적으로 증심사 종무원과 빛고을불교아카데미 수강생에게 오픈됐다. 일반적인 AI는 인터넷의 방대한 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하지만, 제미나이 노트북은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문서에 기반하여 답변을 제공한다. 이에 중현스님이 직접 언급했거나 강의한 내용으로만 답변이 정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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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학동 주민총회 행사장서 ‘팥빙수가게’
9월 5일 남광주시장에서 열린 학동 주민총회 행사장에 ‘중현스님의 찾아가는 팥빙수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번 나눔은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을 비롯한 동구불교협의회와 자비신행회, 동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팥빙수나눔릴레이의 일환이다. 중현스님과 증심사 봉사팀은이날 달콤 시원한 팥빙수 500그릇을 마련하여 동구 주민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난히 무더웠던 날 야외에서 팥빙수 봉사에 함께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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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8월 템플스테이에 185명
8월 한 달간 템플스테이를 통해 모두 185명 체험객이 증심사를 다녀갔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산으로 피서를 온 휴식형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절이라서 에어컨도 없고 무척 더울 것을 각오했는데 예상 외로 아늑하고 쾌적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템플스테이 운영자 연수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증심사 지도법사 스님도연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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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소식
8월 공양간불사 이모저모
지하층 콘크리트 작업과 지상 초석 놓기 작업에 이어 본격적인 목재 조립 공사가 진행되면서, 행원당(공양간)이 한옥의 모양새를 갖춰가기시작했다. 8월 말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비계를 설치한 후, 9월 내내 목재 조립 공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옥의 뼈대를 만드는 건축 공정 단계로, 치목(바탕 가공)을 마친 기둥, 들보, 도리 등 목재 부재를 현장에서 이어 붙이고 짜 맞추는 시공 행위를 말한다. 한편 행원당 상량식은 10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건물의 뼈대가 무사히 완성되었음을 알리고, 지붕의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뜻깊은 의식에 수희 동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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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장학회
2026 동구청소년인문지도자양성… 백두산 탐방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백두산 탐방에 나섰다. 증심사 대원장학회와 보성장학재단, 누리문화재단, 동구청, 동부교육지원청이 민관협력사업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구 청소년 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이다. 백두산 탐방에는 총 52명이 함께했다. 동구 소재 6개 중학교에서 각각 6명의 학생을 선발했고, 각 학교 인솔 선생님과 양성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항일운동유적지와 민족의 정기가 담긴 성지를 답사했다. 첫날 탐방단은 중국 대련에 도착해 여순감옥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답사했고 성해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째는 단동으로 이동해압록강에서 유람선에 승선해 북녘땅을 조망했다. 3일째는 압록강 단교에 올라 분단의 현장을 생생히 보고, 고구려 때 지어진 박작성에 올랐다. 4일째는 연길에서 이도백하로 이동해 민족의 정기가 담긴 백두산 천지를 보는 감동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천지폭포와 녹연담 등을 탐방했다. 5일째는 용정지역에서 윤동주 생가, 313 반일 의사의 묘, 간도 일본총영사관을 탐방하고 두만강변을 거닐었다. 청소년들이 소중한 역사문화체험의 경험을 쌓고 보다 큰 마음으로 넓은 세상을 마주하게 하는 마중물 사업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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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