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달빛과 별이 어우러진 무등산 증심사에서 캠핑과 템플스테이를 즐겨요!

증심사에서 아이들 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템플스테이와 캠핑을 접목한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기획했다.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는 8월 2일~3일, 8월 9일~10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템플스테이는 각 회차별로 7팀을 모집해 전통 한옥 숙소 1동 및 텐트 1동을 제공했다.

새로운 프로그램보다는 스님과 사찰 탐방, 저녁공양, 타종체험, 저녁예불, 물총놀이, 무등산에서 캠핑 즐기기, 가족 영화 상영, 편백나무 숲 체험 등 기존의 휴식형 프로그램에 더불어 가족과 절에서 캠핑하며 힐링하는 컨셉으로 잡았다.

저녁공양 후 아이들은 미리 준비한 물총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 만점은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간식 타임이었다. 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리며 버터 바른 옥수수, 가래떡, 마시멜로우 등을 꼬치에 꽂아 화롯불에 구워 맛있게 먹으며 캠핑을 만끽했다. 그리고 고구마를 구워 주는 스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대부분 템플스테이를 처음 접해보았으며, 아이들은 “스님들은 밥을 어떻게 드실지 궁금했는데 이번 템플로 알게 되었다”며 “명상도 하며 이제 마스터한 것 같다”는 재미있는 소감도 남겨주었다. “스님과의 대화나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참고해 보완하여 계절마다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 황준호 학생 소감문

템플스테이에 오기 전에 나는 방학 숙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템플스테이에 오자 나는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힐링을 받았다. 여기 와서 자연에 대해 여러가지를 배우고 스님과 함께 고구마도 먹었다. 밤에 아이들이랑 물놀이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숲속에서 산책하는 것은 모기 때문에 좀 불편했지만 나는 그 불편한 마음을 이겨내고 버섯과 벌레에 관한 배움도 받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4시에 일어
나서 예불을 못한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방학이라 한국에 왔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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