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법문
-
이달의 법문
거울 속 자신에게 놀란 사람
2019년 12월 26일 초하루법회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아주 가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빚쟁이에 쫓기다 못해 야반도주를 하는 와중에, 그는 첫 눈에도 귀해 보이는 보물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뚜껑을 열자 금은보화가 가득…
특집
-
신행 소식
강원도 성지순례
무등산 증심사는 가을을 맞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전체 40명이 참여한 순례는 8일 양양 낙산사를 시작으로 9일 고성 건봉사, 양양 휴휴암, 등명낙가사에 이어마지막 날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를 참배했다. 1일 3대 관음도량 – 낙산사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낙산사 전체가 거의 전소되었다. 이 화재로 인해 낙산사에 있던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과 원통보전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손실되었다. 낙산사는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복원불사를 착수하여 2007년 4월 4일 복원을 완료했다. 첫째날 낙산사에 도착하여 저녁예불, 원통보전에서의 기도 그리고 동해바다 감상, 새벽예불을 봉행하였다. 2일 건봉사, 휴휴암 건봉사 520년 아도 스님이 창건하여 원각사라 이름했다. 758년(경덕왕 17) 발징 스님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를 베풀었는데 이것이 한국 만일회의 시초이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중건한 뒤 절 뒤쪽에 봉형의 돌이 있다고 하여 서봉사라 개칭했으며 1358년(공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