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소식

백연화심 전 신도회장 초재 지내

음력 3월 지장재일에 증심사 신도회장을 역임한 백연화심 보살의 초재를 지냈다. 백연화심 보살은 증심사가 어려운 시기에 신도회장 소임을 맡아서 증심사 중창불사를 위해 많은 공덕을 쌓은 공덕주이기도 하다. 본래 49재는 향적사에서 지내기로 되어있으나, 회주 진화스님의 요청으로 유족들과 합의해 초재는 증심사에서 지내기로 했다. 회주스님은 “증심사의 영원한 왕보살”이라며 “평소에 스님들 보다 더 기도를 열심히 하시고 이미 돌아가시자 마자 극락세계에 갔을 것입니다” 이라는 말로 초재를 시작했다. 증심사 신도들도 참석해 백연화심 보살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