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부처님오신날 풍경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축소하여 치렀던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재개됐다. 올해는 약 1,500 여명이 증심사를 방문했다. 이번 해까지는 코로나를 우려해 점심공양은 진행하지 않고, 떡, 찰밥, 과일, 물, 에코백(선착순)을 담은 도시락 2천여 개를 나누었다.

봉축 준비

5월 3일, 대중스님들과 봉사자들이 각각 전각을 도맡아 부처님과 법당을 청소하는 울력을 했다. 그 동안 쌓여 있던 먼지를 털고 법당을 깨끗하게 준비했다. 5월 6일에는 15년간 불단과 관욕대 꽃꽂이 소임을 맡은 대자행, 문수행, 지혜성 보살이 정성을 다해 장엄을 했다. 또한 꽃꽂이 하는데 차질없이 여래성, 혜경 보살이 도와주었다. 5월 7일에는 대웅전에서 대중스님들과 봉사자들이 모여 공양물 쌓기 울력을 했다.

봉축법요식

봉축 법요식에는 국회의원 이병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동구청장 후보 임택, 광주지방경찰청 불자회장 윤재상, 동구청 불자회장 기세자, 신도회 고문 대각성, 선법화, 무설자, 만덕화, 무상심, 자향회장 임경순, 유마거사림회 회장 조동현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불교문화체험행사와 광명진언초 판매

봉축행사 중 단연 인기 있었던 것은 체험행사였다. 인기가 있을 것으로 미리 예측해 봉축 전날 전남대학교 불교동아리 회원들이 템플스테이 시간에 미리 배워 행사 당일 활동보조를 했다. 체험행사는 봉축 법요식이 끝난 후, 취백루 2층 데크에서 진행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컵등, 지화연꽃, 단청키링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모두들 저마다의 개성 있는 연꽃을 만들어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롭게 판매한 광명진언초는 저녁 예불시간에 맞춰 종각 앞에 예쁜 하트로 모양을 만들어 불을 켰다.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 내년에는 촛불을 따로 켤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진행하기로 했다.

탑돌이

부처님오신날이기도 했지만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봉축당일 탑돌이에 동참한 사람의 숫자는 적었다. 탑돌이에 사용했던 컵등 대신 2019년에 신도들이 직접 만든 제등행렬용 등을 사용해 새로운 탑돌이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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