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산책

‘혼소’ 시대의 돌탑

요즘은 소원도 혼자서만 비는 ’혼소’ 시대가 되었나 봅니다.
남이 쌓아올린 돌탑에 돌 하나를 더하여
정성이 모아지고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나는 나만의 돌탑을 쌓아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결국 고만 고만한 돌탑 몇 개만 있는 듯 없는 듯 만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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