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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식당
3월 어르신식당 배식봉사
Screenshot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은 4월 2일 자비신행회 목요어르신식당에서 배식봉사에 동참했다. 이날은 증심사 목요봉사팀이 담당해 돼지고기주물럭에 고추조림, 오이크레미겨자무침, 배추김치 그리고 상추쌈을 준비했다. 근사한 점심밥상을 중현스님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어르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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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소식
2026년도 상반기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강
Screenshot 빛고을불교아카데미가 총 61명이 등록한 가운데 3월 17일 개강했다. 12주간동구 자비신행회 2층 지혜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빛고을불교아카데미는 올해 중현스님의 저서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를 교재로 펼쳐진다. 빛고을불교아카데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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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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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법문
[26-04] 공인의 덕목
Screenshot 공인(公人)은 권력을 양도받은 사람 공인(公人)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회에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정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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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속이야기
[26-04] 이달의 부처님 말씀
Screenshot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은 한 쪽에 앉아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빠세나디] “세존이시여,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하나의 원리가 있습니까?” [세존] “대왕이여,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하나의 원리는 방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예를 들어 어떠한 걸어 다니는 뭇삶의 발자국이든지 그 모든 것들은 코끼리의 발자국에 들어가므로 그들 가운데 그 크기에 관한 한 코끼리의 발자국을 최상이라고 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는 것도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양자의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장수와 건강과 미모와 하늘나라와 높은 가문과 고매하고 지속적인 즐거움을 원하는 자를 위하여, 공덕을 짓는데 방일하지 않음을 지혜로운 자는 찬양하네. 슬기로운 자는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 방일하지 않음으로써 양자의 이익을 얻네. 지혜로운 자는 그 이익을 알아 현자라고 일컬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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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6-04] 포커스: 자비와 사랑을 밥상에 담아요
Screenshot Screenshot 접시에 반찬을 담고, 음식이 담긴 접시를 옮기고, 동선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면서도 일사분란하다. 익숙한 이는 익숙한 이대로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고, 서툰 이들은 그들대로 자신의 쓰임과 역할을 궁리하고 묻는다. 대용량 조리가 누구에게나 쉬울 것은아니지만 누구 한 사람 아쉬운 소리 하거나 힘든 내색 않는다. 2월 26일 목요일, 자비신행회 어르신식당 점심 메뉴로 돼지주물럭과상추쌈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증심사 목요봉사팀(팀장 대자행)의 동선을 부지런히 좇았다. 벌써 15년 남짓. 매주 목요일 100여 인분의식사를 준비해온 어르신식당 목요봉사팀의 모습을 소식지를 통해 공유하기 위해서다. 배식은 11시 30분 무렵이지만 봉사팀 집결시각은 오전 9시다. 테이블에 착석한 봉사자들의 손에는 자비신행회 모든 봉사팀이 활동을시작하기 전에 봉독하는 <자비기도문>이 들렸다. 한 목소리로 제창한다. “모든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자애와 선행에 마음 쓰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풍요로우면서도 남에게 베푸는 일에 솔선하고 재일과 계율을 잘 지키며 자신의 행위를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도문 봉독을 마치면 봉사자들 일상의 대소사를 공유한다. 이날은 봉사자 중 한 명이 금강경 사경 108편 회향을 기념하는 보시금을희사했다. 개인의 애경사가 있으면 그 기쁨을 어르신 밥상으로 회향하는 문화가 이미 오래되었다. 이날의 희사금은 다음 달 목요어르신식당의 특식 마련에 쓰일 것이다. Screenshot 2026년 2월 말 기준 어르신식당에 참여하고 있는 증심사 목요봉사팀 인원은 모두 13명. 한창 때는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지금의숫자가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베테랑이다. 마음 먹으면 못 할 일이 없다. 주방에서 경쾌하게 울리는 도마 소리를 뒤로 하고 에디터는 김영섭 사무처장과 조금 더 대화한다. 어르신식당이란 무엇인지, 어떻게운영되는지, 그 역사는 어떠한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혼자 사시는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점심공양을 제공하는 것이 어르신식당입니다. 광주 지역 3개 사찰과공동으로 꾸려가고 있어요. 월요일은 원각사, 화수요일은 자체 봉사팀, 목요일은 증심사, 금요일은 문빈정사 봉사팀이 담당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무료급식’인데 여느 복지관에서 보아왔던 그것과는 모습이 조금 다르다. 혼잡한 급식실이라기 보다는 여유로운 식당풍경이기에. “일반적인 복지시설의 무료급식은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뽑은 후 배식을 받는 구조인데, 우리는 85석 규모에 딱 맞추어 인원을초청합니다. 번호표를 뽑거나 기다리시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요. 또 우리는 식사를 식판 배급이 아니라 밥상 대접 개념으로접근합니다. 어르신들이 식탁에 앉아 계시면 쟁반마다 하나의 상을 차려서 가져다 드리면서 대접하고, 식사를 마치시면 봉사자가테이블을 정리를 하지요. 손이 많이 가지만 그렇게라도 어르신들을 예우하려고 해요.” Screenshot 오전 11시가 되자 삼삼오오 어르신들이 입장하기 시작하고, 홀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이 재생된다.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이 활동을 개시하는 것도 바로 이 무렵. 앞치마를 맨 스님이 어르신들의 식탁으로 밥상을 나르고, 부족한 반찬을 묻고, 빈 접시에 음식을 소복이 담아낸다. 싱싱한 상추에 제육볶음을 올려 푸짐한 쌈을 만들고 있는 어르신들 곁으로 살그머니 다가가 묻는다. “여기에서 식사하시면 어떠세요, 어르신?” 돌아오는 대답이야 ㅡ마치 짠 것처럼ㅡ 칭찬 일색이다. “혼자 있으니까 밥 하기도 싫은데 여기 오면 잘 해줘서 좋아요. 사람들이랑 얼굴도 보고 말도 하고.” “집에만 있으면 고독하잖아. 테레비만 쳐다보고 있는 것도 한계가 있제.” “여그가 어떠냐고? 기양 좋제 뭘 물어싸. ‘좋음’이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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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절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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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차한잔
[26-04] 직업 선택의 기준
Screenshot 현대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직업을 갖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인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직업에 대한 고민도 많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인데 막상 직장생활을 해보니 ‘직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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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해설
[26-04] 보왕삼매론 4
Screenshot “정(情)을 나누되 나에게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나의 이익을 바라며 정을 나누면 도의를 잃게 되고, 도의를 잃게 되면 반드시 그릇됨을 드러내게 되느니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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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산책